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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 급속히 늙어간다…2035년까지 인구 22% 감소

고령화(CG)
고령화(CG)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 등 원도심 4개구의 인구가 2035년까지 22%나 줄면서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산시가 발표한 구·군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2035년 원도심 4개구의 인구는 29만6천명으로 2015년의 37만9천명과 비교해 2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부산시 전체 인구가 345만2천명에서 320만6천명으로 7.1% 줄어드는 것과 비교해 감소 폭이 3배나 크다.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2035년 동구 675, 중구 672, 영도구 623, 서구 548로 부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5년 원도심 4개구의 노령화지수는 동구 254, 중구 248, 영도구 218, 서구 222로 2035년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전체 인구를 연령별로 세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을 나타내는 중위연령은 2035년 영도구와 동구가 60세, 중구 59세, 서구 58세로 모두 60세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가능(15∼60세) 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인 노인 부양비율은 2035년 영도구 80명, 동구 77명, 서구 72명, 중구 71명으로 나타나 원도심 자치구의 고령 인구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35년 부산의 전체 노인 부양비율은 59명 선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래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부양비와 노령화지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구감소 등 환경변화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정책 변화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8 08: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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