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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증시 조정 심화 위험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8일 증시 조정폭이 커질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신흥국 중심의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했다.

박희찬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 지속으로 장·단기 금리 차가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1년 후 0%포인트에 가까워질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부정적 변화로 글로벌 증시의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장·단기 금리 차 축소가 즉각적인 경기 둔화를 의미하지 않으며 경기 침체와는 더욱 거리가 있다"며 "경험적으로 보면 1990년대 중반 장·단기 금리 차 축소와 상관없이 경제가 성장세를 보였고 2000년대 중반에는 경제 성장세가 천천히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축소는 전 세계 동조화 현상이 아니다. 유로존은 횡보 중이고, 신흥국은 금리 인하 속에 금리 차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축소 국면에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해온 경험이 있다"며 "미국 증시는 경제 침체기를 제외하면 상승 경향을 보이는데, 장·단기 금리 차가 줄고 경기가 둔화해도 경제 성장세 자체가 유지되면 주가는 꺾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주가 고점이 경기 고점보다 선행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 사항"이라며 "주가 고점은 경기동행지수 고점보다 오히려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 너무 앞서 주식 비중 축소에 나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많이 오른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의 조정 양상이 최근 나타났지만 가격 조정 심화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8 08: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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