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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딜루전' 듣고서 이효리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13일 발매할 새 앨범서 듀엣…'섹시 퀸'의 만남으로 화제

엄정화와 이효리가 듀엣한 '딜루전' 프리뷰 영상 캡처
엄정화와 이효리가 듀엣한 '딜루전' 프리뷰 영상 캡처 [미스틱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엄정화가 새 앨범에서 듀엣 한 이효리에 대해 "곡을 듣고서 이효리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지난 7일 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효리와의 듀엣곡) '딜루전'(Delusion)은 두 개의 자아가 거울을 보듯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라며 "곡을 듣자마자 이효리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무대에서 과감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이효리와 대화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딜루전'은 가요계의 대표 '섹시 퀸'인 엄정화와 이효리의 듀엣으로 기대감을 높인 곡이다.

엄정화가 13일 오후 6시 공개할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파트2의 수록곡으로 이민수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엄정화와 이효리는 앨범 제작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에 올린 '딜루전' 프리뷰 영상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귀에 꽂히는 빠른 비트와 그 속에서 주고받은 둘의 목소리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13일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엄정화 [미스틱 제공]
13일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엄정화 [미스틱 제공]

엄정화는 또 이번 앨범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에서 '레트로 퀸'으로 변신해 한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엔딩 크레딧'은 프라이머리와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와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로, 안무는 선미의 '가시나'와 '24시간이 모자라' 등의 퍼포먼스로 유명한 리아킴이 구성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8 0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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