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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누젠 CEO "한국, 최고품질 차세대 원전 제공할 것"

런던 원자력계 행사서 한전 선정 긍정 평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영국의 원자력발전소 사업자 누젠(NuGen)이 한국전력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일 원자력업계 전문지인 세계원자력뉴스(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누젠 최고경영자(CEO) 톰 샘슨(Tom Samson)은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업계 행사에서 한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샘슨 CEO는 누젠의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이 해결해야 할 네 가지 과제가 기술, 지배구조, 자금조달, 노형이라고 언급하고서 "한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네 가지 과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전이 도입할 한국형 가압경수로 APR1400이 이미 한국에서 1년 동안 운영됐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업생산을 시작한 3세대 노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전은 이런 기술을 뒷받침할 준비가 된 재무구조를 갖고 있으며 자금조달을 도울 수 있는 강력한 한국 기관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한전이 발전사업자로서 영국에서 오랜 기간 투자하고 사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전과 협력사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원전 산업에서 가장 부러워할 만한 이행 실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지난 40여 년간 국내 원전 건설과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서 보여준 실적을 거론하고서 "한국이 영국에 최고 품질과 안전의 차세대 원전을 공기와 예산에 맞춰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할 충분한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전이 누젠 지분을 완전히 인수할 경우 APR1400에 대한 정부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전이 APR1400 2기를 2020년 말이나 2030년대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6월 누젠으로 이직하기 전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던 그는 "바라카 원전에서 누젠으로 가져올 주요 교훈 중 하나는 팀워크"라고 말했다.

원전 수출길 열리나…영국 원전사업 수주 기회 (CG)
원전 수출길 열리나…영국 원전사업 수주 기회 (CG)[연합뉴스TV 제공]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8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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