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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60일 도발 중단시 미ㆍ북 대화 방침 여전히 유효"

"대화하기 위해 도발을 중단한다는 입장 표명 필요"

취재진에 둘러싸인 조셉 윤
취재진에 둘러싸인 조셉 윤(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동북아평화협력포럼에 참석, 행사장으로 향하던 중 질문을 하려는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2017.11.16
jieunlee@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7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도발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60일 플랜'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조지워싱턴대학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송년 모임에 참석, 초청 강연을 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60일간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우리에게 대화하기 위해 도발을 중단하겠다는 말을 해야 한다"며 "말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도발 중단이 이어지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9일 '화성-15형' 미사일 시험 발사 전까지 70일 넘게 도발을 중단했지만, 미국은 북한이 대화 시그널을 보낸 것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17일 제주에서 한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 중단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할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그들로부터 (도발 중단) 신호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초청 강연에서도 "그동안 제가 가진 대화채널로 여러 번 대화 노력을 했지만, 지금까지 성공한 것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해) 외교와 관여를 해야 할 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경제 제재와 외교 고립 등 북한에 압박을 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k02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8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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