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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건희 차명계좌 확인…2008년 삼성특검 재수사해야"

발언하는 박용진 의원
발언하는 박용진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참여연대 관계자들과 함께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박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건희 삼성 회장은 2008년 특검이 찾아낸 4조5천억원의 차명계좌에 대한 실명전환과 세금 납부 등을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며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등이 대략 2조원으로 추정되는데 환수 시한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7.10.17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건희 차명계좌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은 8일 "경찰이 2008년 조준웅 삼성특검 수사 당시 밝혀진 것 외의 차명계좌가 있음을 확인하고서 서울지방국세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며 "이번 압수수색을 계기로 당시의 부실수사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압수수색으로 사건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 사건은 단순히 이건희 회장의 세금포탈 문제가 아니라 회사자금 횡령이라는 범죄의 문제로 전환된 것"이라며 "의심만 난무한 이 회장의 비자금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8년 특검에서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차명자산 형성 정황이 드러난다면 법적·사회적 파장은 엄청날 것"이라며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제대로 조사하고 국민 앞에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올해 국감에서도 2008년 조준웅 특검 결과에 대해 '노골적인 삼성 봐주기'라는 불신이 제기됐다"며 "이제는 정권이 바뀌었고, 국세청도 재벌의 범죄를 숨길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 경제의 적폐를 바로잡을 적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8 14: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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