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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차기 잠수함구조함 건조해 2022년 해군에 인도"

차기 잠수함구조함 형상[방사청 제공=연합뉴스]
차기 잠수함구조함 형상[방사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조난된 잠수함을 구조하는 차기 잠수함구조함(5천200t급)이 국내 개발로 건조돼 2022년 해군에 인도된다.

방위사업청은 15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 인도 서명식을 한다고 밝혔다.

탐색개발은 주요 구성품에 대한 위험분석, 기술 및 공학적 해석 등을 통해 체계개발 단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를 말한다. 방사청은 2015년 11월 대우조선해양과 차기 잠수함구조함 탐색개발에 착수해 기본설계를 수행해 왔다.

지난달에는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운용성능(ROC)과 관련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탐색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사청은 탐색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개발에 착수해 2022년께 차기 잠수함구조함을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차기 잠수함구조함은 심해구조잠수정(DSRV)을 함정 중앙 수직 통로를 통해 수중으로 내리는 세계적 선진기술인 센터웰(Center Well)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파고 4m의 악천후에도 심해 500m 깊이까지 내려가 조난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할 수 있다.

차기 잠수함구조함 운용 방식[방사청 제공=연합뉴스]
차기 잠수함구조함 운용 방식[방사청 제공=연합뉴스]

또 심해 탐색 및 구조·인양 지원, 작전 중인 잠수함에 대한 유류 공급 등 군수지원 능력도 보유해 상시 구조태세 유지와 잠수함 장기 작전 지원을 할 수 있다.

해군은 장보고급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잠수함구조함의 필요성이 대두해 1996년 청해진함을 취역해 운용 중이다. 청해진함은 함미에 설치된 A자 형태의 구조물을 이용해 심해구조잠수정을 수중으로 내리는 에이-프레임(A-Frame) 방식인데 파고 2m 이상의 악천후에는 운용이 제한된다.

방사청은 최근 해군의 잠수함 전력이 늘어나면서 위급상황 때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작전을 위해 추가 건조 필요성이 제기되자 2015년부터 차기 잠수함구조함 개발에 착수했다.

방사청 상륙함사업팀장인 이제동 해군대령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잠수함구조함을 군이 요구하는 시기에 전력화할 수 있도록 체계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잠수함구조함 비교[방사청 제공=연합뉴스]
잠수함구조함 비교[방사청 제공=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15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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