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과기부 차관-페북 부사장 면담…망사용료 지불 요구

방통위 들어서는 페이스북 부사장
방통위 들어서는 페이스북 부사장 (과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페이스북의 글로벌 통신 정책을 담당하는 케빈 마틴 부사장이 10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만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마틴 부사장은 이날 이 위원장과 망 사용료 등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hama@yna.co.kr
케빈 마틴 부사장, 이효성 방통위원장도 면담 예정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제2차관이 10일 페이스북의 모바일·글로벌 접근성 담당 케빈 마틴 부사장(VP)을 만나 페이스북이 국내 통신사들에게 망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요구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마틴 부사장과 페이스북 코리아 박대성 부사장과 함께 망중립성 등 미국 통신정책 현안과 페이스북의 한국 내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페이스북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 차관은 마틴 부사장에게 "최근 해외 콘텐츠사업자(CP)가 국내 인터넷망사업자(ISP)에 지불하는 망 사용료가 국내 CP보다 현저히 낮다는 역차별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페이스북이 한국의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국내 이용자와 망 사용자를 존중해 적정한 망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향으로 페이스북의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부터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망 이용료 문제로 다툼을 벌여 왔다. 이 과정에서 양 통신사 고객이 페이스북을 이용할 때의 접속 경로를 변경해 결과적으로 접속 속도가 느려지도록 한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를 받아 왔다.

김 차관은 페이스북의 한국 내 사업과 관련 "앞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개발자, 스타트업 등과 상생협력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페이스북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빈 마틴 부사장은 조지 워커 부시 행정부가 출범한 2001년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부시 행정부 2기인 2005∼2009년에는 FCC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2015년에 페이스북에 영입됐다.

마틴 부사장은 이날 오후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 ▲ 국내기업-글로벌기업간 역차별 해소방안 ▲ 이용자 보호 방안 ▲ 국내 인터넷생태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통위에 온 페이스북 부사장
방통위에 온 페이스북 부사장(과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페이스북의 글로벌 통신정책을 담당하는 케빈 마틴 부사장이 10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만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마틴 부사장은 이날 이 위원장과 망 사용료 등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1.10
hama@yna.co.kr

solatid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0 15:16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