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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로 희뿌연 서울…"외출할 때 마스크 챙기세요"

몰려온 미세먼지
몰려온 미세먼지(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강추위가 물러난 14일 오전 서울 도심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며 도심 시계가 흐릿하다. 2018.1.14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일요일인 14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이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서울 61㎍/㎥, 경기 71㎍/㎥, 인천 57㎍/㎥ 등으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특히 경기 포천과 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139㎍/㎥, 117㎍/㎥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이 밖에 충북(78㎍/㎥), 경북(71㎍/㎥), 대전(59㎍/㎥), 대구(56㎍/㎥), 부산(52㎍/㎥), 울산(52㎍/㎥), 전북(51㎍/㎥)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이다.

같은 시각 미세먼지(PM 10) 농도는 경기(85㎍/㎥)와 충북(89㎍/㎥)에서 '나쁨' 수준, 다른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대기정체가 심해서 전날부터 미세먼지가 적체돼 있다"며 "오후부터 남풍이 불어와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눈이 아프거나 기침·목 통증으로 불편하다면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외출할 때 꼭 황사보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run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4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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