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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국민 범죄자 취급 말고 가상화폐 보완수단 내놔야"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남경필 경기 도지사는 14일 정부의 가상화폐 정책과 관련 "국민을 범죄자 취급하지 말고 올바른 방향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가상화폐 거래자를 미친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가짜 정보에 팔고 사는 지금의 불확실함을 투명하고 건강한 시장으로 바꾸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가상화폐 투기 광풍에 아무것도 모른 채 뛰어드는 국민이 걱정되면 거래 보완수단을 만들어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규제 방침에 대해선 "마치 조선 말 통상수교거부 정책의 21세기 버전으로 들린다"고 비판했다.

또 전날 유시민 작가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격거품이 붕괴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의 가상화폐 열풍을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에 비유한 것을 두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남 지사는 "근본이 다른 문제를 두고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막연한 비판"이라며 "(튤립 광풍은) 투기 광풍이었지만 지금 네덜란드는 해외 품종인 튤립을 국가 이미지의 훌륭한 수단으로 만들어냈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적었다.

zorb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4 1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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