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안철수 "남북회담 관련 문 대통령 기자회견, 나와 생각 유사해"

"문 정부 경제정책에 우려…반도체 호황 끝나면 취약부문 드러날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서혜림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 내용을 보면 저와 (생각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종편 채널A '일요매거진'에 출연, 문 대통령과의 대북정책 견해차를 묻는 말에 "전에는 여러 가지 혼선이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제 점점 제가 얘기했던 그 방향으로 정리되는 것 아닌가 싶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내용을 언급하며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고위급 회담을 통해 북한을 참여시키는 것은 좋지만, 제재를 계속하면서 북핵문제 해결의 전기를 찾겠다는 것은 저와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난관이 많다"며 "이게 제대로 되려면 우선 한미동맹에 있어 굳건하게 서로 신뢰관계를 다져야만 하는데, 아직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율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잘못된 점들을 고치려고 하는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특히 지난 정부의 잘못인 권위주의로부터 탈피하려는 모습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굉장히 좋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지금 경제부문이 반도체 호황으로 가려져 있지만, 정책적으로는 굉장히 우려가 많다"며 "반도체 호황이 끝나면 취약한 경제부문이 다 드러나 굉장히 힘든 상황에 빠질 텐데, 그런 부분을 고쳐야 하는 데 반대로 가는 정책들이 많다"고 우려했다.

d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4 19:16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