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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피섬 인근서 쾌속정 폭발…중국인 관광객 등 16명 부상

피피섬 인근에서 폭발한 쾌속정[끄라비 피탁쁘라차 재단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피피섬 인근에서 폭발한 쾌속정[끄라비 피탁쁘라차 재단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태국 유명 관광지인 피피 섬 인근에서 14일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이 폭발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정오(현지시간)께 푸껫주(州) 라싸다 항구에서 출발한 관광용 쾌속정 '킹 포세이돈 959호'가 연료 누출 후 확인 과정에서 폭발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

폭발 사고로 쾌속정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등 16명이 다쳐 인근 끄라비와 푸껫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료 누출을 확인하고 점검하려던 쾌속정 조타수 등은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배가 스노클링 명소인 바이킹 동굴 앞을 지날 때쯤 연료 누출이 확인됐고, 조타수가 엔진을 확인하기 위해 커버를 여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meol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4 2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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