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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갖게 될것' 말한 걸 WSJ가 오보"(종합)

트럼프 트윗으로 직접 반박 "'갖게될 것'과 '갖고 있다'는 큰차이, 가짜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아마도 내가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인 듯하다'고 자신이 말했다고 보도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 기사의 내용을 '가짜뉴스'라고 직접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월스트리트저널이 내가 '나는 김정은(북한의)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I have)'고 그들에게 말했다고 잘못 보도했다"며 "나는 명백히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나는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게 될 것(I'd have)'이라고 말했다. 큰 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요즘 기자들과의 대화를 녹음한다"며 "그리고 그들은 내가 어떤 말을 했고 그 의미가 뭔지 정확히 알았다. 그들은 단지 기사를 원한 것이다.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앞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전날 WSJ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잘못 인용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밝힌 것과 같은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아마도 내가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인 듯하다. 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고, 당신들도 그것에 놀랄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과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화를 했는지, 대화하지 않았는지 말하지 않겠다.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터뷰 발언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남북 간 대화가 재개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직접 대화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더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인 듯…나는 매우 유연"
트럼프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인 듯…나는 매우 유연"(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트럼프는 11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아마도 내가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인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고 "나는 매우 유연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을 겨냥한 공격적인 트윗 글들에 대해서는 일종의 '폭넓은 전략'으로 규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평가했다.
ymarshal@yna.co.kr

hanks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4 23: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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