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동차 수출 급증세…1월 실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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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차 수출 급증세…1월 실적 사상 최대

작년 1월 대비 23.6% 증가…생산량은 24.6% 늘어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산 자동차 수출이 올해 들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자동차산업연맹(Anfavea)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량은 4만7천대로 집계돼 지난해 1월보다 23.6% 늘었다. 수출액은 10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1월 대비 26% 증가했다.

올해 1월 수출실적은 1월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수출 증가는 자동차 생산량 확대와 고용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1월 생산량은 21만6천800대로 집계돼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4.6% 증가했다.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일자리는 840개가량 늘었다.

브라질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올해 1월 국내 판매량은 18만1천300대로 지난해 1월 대비 23%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2016년보다 9.2% 늘어난 224만대였으며, 올해는 25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2024∼2025년께는 판매량이 380만대로 늘어나면서 지난 2012년의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판매량은 2012년에 380만대로 정점을 찍고 나서 2013년 377만 대(-0.8%), 2014년 350만 대(-7.2%), 2015년 257만 대(-26.6%), 2016년 205만 대(-20.2%) 등으로 4년 연속 감소세를 계속했다. 2016년 판매량은 2006년(193만 대)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08 02: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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