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경찰청장, 의경 부모들에게 서한…"복무환경 개선" 약속

집회현장 질서 유지하는 의무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회현장 질서 유지하는 의무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이 의경 부모들에게 서한을 보내 의경 인권보장과 복무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경찰청장은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의경 부모들에게 보낸 '의무경찰 복무환경 개선에 관하여 부모님께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서한에서 "소중한 아드님을 대한민국 경찰에 맡겨 주셔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서운 동장군 기세에도 국민 안위를 지키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의무경찰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썼다.

그는 경찰청 차원에서 인권보호 매뉴얼을 제작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무경찰 특별 인권진단'을 매년 시행하는 등 의경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관행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의경 가족이 복무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밴드' 등 온라인 소통채널을 운용하고, 의경들의 고충 상담이 다양한 통로로 신속·정확·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체계를 갖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본인 희망에 따라 제한과 불이익 없이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주 45시간 근무와 매주 2회 휴무 준수, 일과시간 외 휴게 적극 보장, 의경 감축·폐지에 따른 복무여건 악화 방지책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경찰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무경찰 인권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해 경찰에 권고했다. 경찰청은 권고를 수용하고, 권고 이행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pul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5 10:25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