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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선에도 상반기는 저물가 전망" [우리금융경제硏]

"수출·고정투자 성장기여도 둔화 전망"

대형마트 매장에 진열된 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경기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월 국내 경제 브리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년 대비)은 상반기에는 2.8%였지만 하반기에는 3.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지난해 하반기 경기 개선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지면서 경기 회복세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수출과 고정투자의 성장기여도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재정 확대와 소비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다.

올해 정부는 일자리대책을 포함한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소비회복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에도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아져 있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최근 서비스부문의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점은 소비 회복에 걸림돌이다.

그러나 이런 악재에도 최저임금 인상과 중국 등 외국 관광객의 회복 가능성,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 등으로 소비 회복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실제 소비심리지수는 1월 109.9로 높은 수준이며 민간소비 증가율이 4분기 연속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이 같은 경기 개선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게 유지될 것으로 봤다.

최저임금 인상에도 서비스가격이 안정적이고 석유류 가격도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대비)은 1.0%에 그쳤다.

보험료가 동결됐고 석유류 상승 폭이 둔화했으며 축산물 가격이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허문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서비스물가 안정과 원화 절상 등으로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품목별 소비자물가 상승률 변동 및 추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제공=연합뉴스]

laecor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5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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