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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파나마페이퍼스 폭로 자국내 3곳 역외 탈세 조사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국세청이 역외 조세회피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에 공개된 자국 내 3곳의 탈세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C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국세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 주 토론토와 앨버타 주 캘거리,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웨스트밴쿠버 등 3개 지역의 탈세 의심 현지를 조사관들이 직접 조사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파나마 페이퍼스 자료 등 탈세 조사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이자 처음으로 이날 3개 현장 조사에는 국세청 조사관 30명이 나섰으며, 연방경찰 및 지역 경찰도 함께 현장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밴쿠버 경찰은 소속 경관 2명이 국세청 조사관을 지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성명에서 "조사를 통해 외국 기업이 관련된 일련의 거래와 조세회피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건의 역외 은행 계좌 송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그러나 조사 대상 인물이나 사업자명, 구체적인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

파나마 페이퍼스는 지난 2016년 4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폭로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조세회피 자료로 각국 정상과 정치인을 포함한 각국의 조세회피 실태를 담고 있다.

이후 10여 개국 조세 당국은 이 자료를 토대로 자국내 탈세 사실을 적발해 총 5억 달러(약 5천400억 원)에 달하는 탈루 세금을 환수했으나 유독 캐나다 국세청은 구체적인 행동과 실적을 보이지 않아 비판을 받아왔다.

조세회피처 폭로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세회피처 폭로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jaey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5 11: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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