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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 고용

(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횡성군이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 고용한다.

농촌 일손 거드는 외국인 근로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촌 일손 거드는 외국인 근로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4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이 외국 지자체와 농업 분야 협력 관계를 맺고 합법적으로 고용을 연결해 주는 것이다.

임금은 고용 농가에서 부담하며 근로자는 최저임금 7천530원을 적용해 월 168만6천720원을 받는다.

군은 고용 농가 숙소 환경개선비용, 산재보험료 등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

고용 기간은 90일이며 외국인 근로자는 단기간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토마토 수확 및 선별 등의 일을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2일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농업 분야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고, 최근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을 배정받았다.

오는 4월부터 각 신청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농촌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관내 시설채소 재배 농가 등 농번기 고질적인 인력수급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4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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