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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MB 오후 조사 5시간 만에 종료…식사 후 야간조사 개시

14일 검찰에 소환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한 오후 조사가 5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시작한 이 전 대통령의 오후 조사를 7시 10분께 일시 중단했다. 이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1001호 특별조사실 옆 1002호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주문 배달한 곰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조사가 재개돼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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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사 속도, 계획대로 진행 중…혐의는 부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가 오후 들어서도 별다른 차질 없이 검찰이 예상한 속도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다스 등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는 기존의 부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14일 "이 전 대통령 조사가 계획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예상과 달리 (조사 속도가) 아주 늘어지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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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재 털기' 나선 민주, 박수현 정리…정봉주 복당도 보류 기류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의 직격탄을 맞은 더불어민주당이 '악재 털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문제를 정리하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일 심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즉각 출당과 제명을 결의한 데 이어 14일에는 불륜설 및 여성공직자 특혜공천 의혹에 휩싸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문제를 신속히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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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두 차례 회동…'개헌·GM 국조' 합의 불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4일 개헌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두 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성과 없이 헤어졌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김성태(자유한국당)·김동철(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난 데 이어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도 회동해 당면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yna.kr/2JR29KSDA.-

■ '최흥식 사태' 일파만파…하나銀 노조 "김정태 조카 특혜채용"

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 조카의 하나은행 채용 과정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14일 제기됐다. 하나금융 적폐청산 공동투쟁본부(이하 노조)는 이날 하나금융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회장의 조카는 하나은행에, 친동생은 관계사인 두레시닝 부산사업소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김 회장 조카는 2004년 하나은행에 계약직으로 입사, 이듬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현재 하나은행의 부산 지역 지점에서 과장급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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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체육계 교류 활성화하자"…북한 선수단 "환대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북한 대표팀 선수와 임원진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 관람을 마친 뒤 이 경기에 출전한 북한의 마유철·김정현 선수에게 다가가 "반갑다.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잘하실 것"이라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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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ADB총재 접견…"아시아 번영위해 新남·북방정책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국은 성장의 경험을 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면서 역내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아시아 지역의 혁신 성장과 포용적 성장,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ADB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시아 지역의 개발과 성장을 위해 그동안 ADB의 기여가 매우 컸다. 앞으로도 ADB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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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사 도전 나선 이재명…'반란' 계속 될까

이재명 성남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도전하기 위해 14일 오후 퇴임식을 갖고 3개월 남겨둔 시장직을 내놨다. 기초자치단체장이 다른 지역 단체장이나 광역자치단체장에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 사퇴해야 하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그는 민선 5·6기 8년 남짓 성남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등 톡톡 튀는 행보로 기초단체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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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 울리는 '미투' 조롱…"2차 가해 경계해야"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진행한 창작시 공모전 '제4회 배민 신춘문예'에 출품한 일부 작품들이 성폭력 피해 경험을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희화화하고 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배달의민족은 14일 "응모 페이지를 이용해 악의적인 내용을 작성, 개인 SNS에 올려 불쾌감을 주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발견 즉시 삭제하고 있으나 놓치는 사례가 있다면 제보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처럼 온·오프라인에서 '미투' 운동을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리는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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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특위 구성…배현진 포함

자유한국당은 14일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인호 전 KBS 이사장,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강규형 전 KBS 이사 등 현 정부 들어 사임하거나 해임된 방송 관계자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이 위원장을, 민경욱 의원이 간사를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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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4 2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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