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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국내업계 '관세면제 요구'에 극히 제한적 허용할듯"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미 자동차 등 관련 업계, 우려 제기
"상무부, 관세면제 어렵게 높은 장벽…절제된 면제만 허용"

캐나다의 철강제품 생산공장
[AP=연합뉴스]
캐나다의 철강제품 생산공장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결정으로 피해를 우려하는 미국 내 자동차 등 관련 업계가 관세면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 상무부는 극히 제한적 수준의 면제만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미국 내 관련 업계의 관세면제 요구에 대해 "상무부가 높은 '허들'(장벽)을 세울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에 대해 25%,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미 철강·알루미늄 업계는 환영하고 있지만 철강·알루미늄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비롯한 관련 업계는 비용 증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WSJ은 "상무부 관리들은 관세면제에 많은 제품이 포함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미국 철강·알루미늄 업계가 국내 수요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 품목에 추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 상무부는 '절제된 면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WSJ은 '절제된 관세면제'와 관련, 자동차 타이어에 들어가는 고품질 강철을 예로 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거나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 시장에서 구매하는 경우 관세면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SJ은 상무부가 관련 업계를 위한 세부 청사진을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께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5 05: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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