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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국 아동 돕기' 올해 전국 5곳서 국제어린이마라톤

4∼10월 부산-세종-전주-대구-서울 順…1만여 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어린이들이 달리면서 빈곤국 아동을 돕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이 다음 달부터 전국 5곳에서 차례로 열린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함께 오는 4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세종(5월 5일), 전주(9월 15일), 대구(10월 6일), 서울(10월 20일)을 돌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4㎞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겪는 질병과 기아 등을 간접 체험하고 지구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들이 낸 참가비는 전액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 말리의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사업에 쓰인다.

2011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부터 전국 5곳으로 개최지를 늘렸다. 2016년과 2017년 대회가 열린 군산 대신 올해는 전주에서 펼쳐진다. 참가 예정 인원은 서울 3천 명, 부산 2천200명, 세종·전주·대구 각 1천800명 등 모두 1만600명에 이른다.

마라톤 코스에는 1㎞ 구간마다 말라리아·저체온증·영양실조·식수 부족 등의 체험존이 마련된다. 집결지에는 '질병을 물리쳐요' 미니 볼링 게임, '말라리아와의 한판 승부' 줄다리기, '종이로 전하는 마음' 종이접기, '사랑의 염소'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에겐 완주 기념 메달, 자원봉사 확인증, 기념품 등을 준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지구촌에서 5초마다 아이 한 명이 폐렴, 영양실조, 저체온증, 말라리아 등의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데 이들을 살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나선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다"면서 "어린이들이 나눔의 레이스를 펼치며 모은 돈은 말리와 방글라데시에 의료 시설을 짓고 보건 요원을 파견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참가 방법 등은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인터넷 홈페이지(sc.or.kr/marath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5월 2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뛰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hee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5 1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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