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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요양원에 불…직원이 침착하게 소화기로 진화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위력"

큰일 날 뻔…
큰일 날 뻔… (구미=연합뉴스) 15일 오전 경북 구미 효구미실버힐 4층 천장에서 불이 났으나 요양보호사 하혜영(54·오른쪽)씨가 발 빠르게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피해가 없었다. 바닥에 소화기 분말액이 뿌려져 있다. 2018.3.15 [구미소방서 제공=연합뉴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15일 경북 구미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났으나 직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오전 7시35분 구미시 선기동 효구미실버힐 4층 복도 천장에서 불이 났다.

요양보호사 하혜영(54·여)씨는 119로 신고한 뒤 소화기로 불을 진압했다.

하씨는 "어르신들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데 타는 냄새가 났고 곧이어 경보설비가 작동했다"며 "확인한 결과 4층 복도 천장에 설치된 LED등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불을 껐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가 신고 7분 후 4.2㎞ 떨어진 화재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는데 불은 이미 꺼져 있었다. 피해액은 1만원에 불과했다.

김윤수 봉곡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같다"며 "신고자 초기진압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층 건물 이 요양원에는 어르신 70여명이 있고, 직원은 50여명이다.

이 요양원은 지난해 12월 구미소방서 주최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에서 3위를 한 바 있다.

하씨는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연습 때 소화기 사용법 훈련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불을 본 순간 겁이 났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5 11: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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