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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다이어트 식품 직구했더니…. 최음제가 왔다?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지난해 해외 직구 금액이 무려 20억 달러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건강기능식품을 직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품목 1위 21%, 500만 건)

저렴한 가격과 넓은 선택권 등이 대표적이 이유였죠.

그러나 해외 직구제품은 국산 및 정식 통관 수입제품보다 안전성 면에서 취약합니다.

지난해 정부에서 1천15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이 다수 검출됐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효과를 광고한 567개 제품 중 102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과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등이 검출됐습니다.

요힘빈은 동물용 의약품(마취 회복제)으로 주로 사용되지만, 사람이 섭취하면 환각, 고혈압, 심박세동, 빈맥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며 건강식품의 탈을 쓰고 버젓이 팔리는 현실입니다.

요힘빈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체 사용을 금지한 '유해물질'로 수입금지 품목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직구 시 나도 모르게 이러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해당 국가에서 문제가 됐던 유해 성분이나 국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함유돼 있더라도 안전성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해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제품의 이력은 식품안전나라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구입 전 '식품안전나라'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go.kr)' 홈페이지 검색창에 사고자 하는 제품명과 제조원 또는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위해 제품으로 분류된 이력은 없는 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수집 정보가 없다는 뜻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2. 해외 직구일수록 교환이나 반품, 환불 사항을 꼼꼼히 확인.

해외 직구 시에도 피해 구제에 대한 상담은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받을 수 있지만, 업체에서 국제배송을 이유로 교환이나 반품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미리 안내한 경우 소비자가 이를 동의한 것으로 간주해 보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정식 수입통관제품을 선택하고, 제품 겉면에 한글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

정식으로 수입 또는 제조된 제품은 안전성 검사를 반드시 거치게 됩니다.

수입(제조)업체명, 원재료명,유통기한 등이 한글로 표시됐는지 확인하세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가 새겨진 정식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제조·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이고 철저한 인정심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나의 건강, 가족의 건강을 위해 먹는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 아닐까요? 더욱 꼼꼼한 소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조은솔 작가.

polpo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24 07: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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