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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김광현 110이닝 제한, 몸 상태 따라 변동 가능"

SK 구단, 재활 마치고 복귀한 김광현 2018시즌 110이닝으로 제한

SK 선발투수 김광현
SK 선발투수 김광현(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창원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18.4.15
tomatoyoon@yna.co.kr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해 SK 와이번스 구단의 '파격' 가운데 하나는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30)의 시즌 투구를 110이닝을 제한한 것이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김광현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2017년을 재활로만 보냈고, 이번 시즌 마운드에 복귀했다.

정규시즌 4경기에 등판한 김광현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2.75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SK는 김광현의 투구 이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복귀 후 첫 2경기는 무실점 호투에도 5이닝으로 끊었고, 8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점을 내주며 고전하자 3이닝만 소화하고 내렸다.

이번 시즌에 들어가기 전 SK 구단은 김광현을 보호하기 위해 '투구 수 2천 개, 110이닝'으로 제한을 뒀다.

이는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까지 고려한 수치다.

김광현을 가능한 한 아껴 써야 하는 SK의 상황을 고려하면 1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6⅔이닝 무실점 투구는 주목할 만하다.

김광현은 올해 처음으로 6이닝을 넘겨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달성했다.

투구 수가 적었고, 점수 차가 크지 않아 SK는 7회 2사까지 김광현에게 맡겼다.

현재 페이스대로 김광현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다면 시즌 중후반이면 '이닝 잔액'이 바닥날 가능성이 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도 이를 인정한다.

힐만 감독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릴 kt wiz전을 앞두고 "아직 시즌 초반이라 김광현이 몇 이닝을 던질 거라 제한 두기 어렵다. 김광현의 몸 상태에 달렸다"면서 "(110이닝 제한이) 변동할 가능성도 있다"며 추가 투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광현의 공에 힘이 붙어갈수록, SK 구단과 힐만 감독의 '행복한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17 18: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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