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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 경선한다…단수 추천 철회

브리핑하는 김상훈 한국당 대구공천관리위원장
브리핑하는 김상훈 한국당 대구공천관리위원장(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김상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동구청장 후보 공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4.17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자유한국당이 대구 동구청장 후보를 단수 추천하려던 방침을 철회하고 경선을 하기로 했다.

김상훈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중앙당 요구에 따라 동구청장 후보 경선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당 공관위가 지난 7일 권기일 전 대구시의원을 단수 추천하자 오태동, 배기철, 윤형구 후보는 경선을 요구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요구했다.

공관위는 권 후보 기득권을 인정해 컷오프 형식 여론조사(18∼19일)에서 1위를 하는 후보와 권 후보 간 여론조사 경선(21일∼22일)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권 후보는 이에 상당한 불만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는 권 후보가 이번 결정에 따르지 않으면 공천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대구·경북에서 공관위 결정이 바뀐 사례는 처음이어서 공천에서 배제된 다른 지역 후보 반발이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중앙당이 다른 지역 재심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반발 확산 우려를 일축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17 1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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