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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압구정아카데미 '전환점에 선 남북 관계' 특강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19일 서울학습관에서 열 번째 압구정아카데미 연사로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인 오준 전 유엔대사를 초청해 '전환점에 선 남북관계와 미북 관계 - 북한 핵 문제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38년간 외교관 생활을 마친 오준 전 유엔대사는 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등 유엔 대표부만 네 번 거친 다자외교 전문가로, 2014년 12월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유엔안보리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 bodies)가 아니다"라며 국제사회에 분단의 아픔을 토로한 감동연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작년 한반도에 드리운 전쟁의 위협과 충돌, 지금 느끼는 대화적 분위기로 전환에 있어 모든 핵심은 역시 북한 비핵화"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북한 핵 문제가 갖는 지난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1993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을 시작으로 1994 제네바 합의, 2002년 제네바 합의 붕괴, 2005년 9.19 공동성명 그리고 2006년부터 1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6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실험까지 이어진 숨 가쁜 행보를 상세히 제시했다.

그는 "북한은 유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받고 있으며, 지금은 세계 최강 대국인 미국의 독자적 대북 제재까지 더해졌다"며 "어떤 국가도 이런 제재 하에 오래 버틸 수 없으며, 북한도 결국 핵과 미사일 실험 중지 후 경제 개발로 전환할 선택의 순간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4.27 남북 정상회담과 이어지는 미북 정상회담은 주요 당사자들의 북핵 문제와 관련한 결단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준 전 대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결심을 갖고 미북 정상회담에 나서는 것이 맞다고 본다. 미국의 가장 강력한 원칙은 북한의 비핵화이기 때문이다"라며 "우리의 정책도 비핵화가 핵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압구정아카데미는 글로벌사이버대가 2016년 10월 재학생들과 서울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지식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시작한 서울학습관 릴레이 무료 특강이다. 초기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간 소통 강화와 모임 형태로 운영됐으나 뇌과학, 뇌교육, 인공지능, 실전 상담법, 영어교육 트렌드, 감정관리 등 다양한 강연 주제로 확대되면서 유익한 시민사회의 장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20 16: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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