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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코이카, 모잠비크 2개 보건소 완공…"보건의료 강화"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지난 9일 모잠비크 인함바네주 잔가모군에서 보건소 2개를 완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잠비크 지역 정부 관계자들과 공무헌 코이카 모잠비크 사무소장, 김병학 플랜한국위원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모잠비크 산모 관리를 통한 모자보건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시작해 올해 3차연도를 맞은 이번 사업에 플랜코리아는 지역 의료시설을 개보수하고, 안전한 임신 및 분만 서비스 개선과 의료인력 및 비의료인력 역량 강화, 성생식 보건·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강화 활동 등을 펼쳤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모잠비크는 2011년 코이카 연구를 통해 모자보건 프로그램이 시급한 국가로 선정될 만큼 정부의 보건 시스템이 부족한 곳으로,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낮은 접근성, 성생식 보건·권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안전한 임신 및 출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잠비크의 경우 국가 정책을 통해 모자보건 서비스에 대한 무상 지원을 진행하며 산전·산후 검사, 신생아 대상 예방접종 등에 대한 비용을 모두 무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한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인식 부재와 의료인력 수 및 역량 부족, 의료시설에 대한 낮은 접근성 등으로 정부 정책의 충분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김병학 본부장은 "모잠비크는 보건시스템이 열악하고 산모들을 위한 분만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번 보건소 건립을 통해 잔가모군 내 산모 4천878명과 보건교육가 25명, 보건 요원 52명 및 의료인력 30명 등 많은 지역주민이 최소한의 기초 보건의료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인력의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0 1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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