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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을 기억하며'…이한열 입었던 티셔츠 반소매로 나온다

연세대 창업동아리 기획…수익금 전액 장학금으로 활용

이한열 열사 '마지막 티셔츠'
이한열 열사 '마지막 티셔츠'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이한열 기념관에 전시된 고(故) 이한열 열사의 옷. 이 열사가 1987년 민주화 시위 도중 입었던 옷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고(故) 이한열 열사가 경찰 최루탄을 맞아 쓰러질 당시 입은 옷을 본뜻 티셔츠를 판매해 장학금으로 쓰는 '리멤버(Remember) 1987 맨투맨 프로젝트'가 애초 목표를 뛰어넘는 호응을 얻으면서 2차 판매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연세대 창업동아리 '연희동장사꾼'은 지난 15일부터 2차 프로젝트로 판매할 티셔츠의 주문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열사가 입은 것과 같은 형태의 긴소매 맨투맨 티셔츠를 판매했던 1차 프로젝트와 달리 2차 프로젝트는 계절을 고려해 반소매 티셔츠로 제작된다. 색상과 형태 등 그 밖의 디자인은 1차 때와 같다.

이 열사에 대한 추모 문구 'WE STAND BY YOUR SIDE remembering 1987'(우리는 당신을 지지한다 - 1987을 기억하며)도 유지된다.

연희동장사꾼은 이달 27일 오후 11시까지 구글독스 링크(https://goo.gl/forms/jg8sn4kMPZQOT4oc2)를 통해 주문을 받는다. 주문이 100장 넘게 접수돼야만 제작을 맡길 수 있다고 한다.

티셔츠 가격은 1만원이다. 수익금은 전액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전달돼 장학금으로 쓰인다.

이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이 개봉한 지난해 12월 기획돼 지난 4월 1차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1차 프로젝트는 제작 가능한 최소 주문량인 50장보다 2배 이상인 103장의 주문이 접수됐다.

jae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7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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