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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중서부 홈스 반군 모두 퇴각…주 전체 장악"(종합)

국영 매체 "홈스와 하마 사이 반군·가족 3만5천명 철수 완료"
북서부 반군지역에 터키군 관측소 12곳 설치 완료

홈스 북부의 시리아군 차량 행렬
홈스 북부의 시리아군 차량 행렬 [A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시리아정부가 중서부 일대를 반군으로부터 완전히 탈환했다.

시리아군은 16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홈스 북부와 하마 남부 일대에서 반군 조직 철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영 사나통신은 반군이 떠난 홈스와 하마 사이 라스탄, 탈비세, 알훌라 등에서 주민들이 시리아 친정부군을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군 대변인 알리 마이훕 준장은 "시리아 중부의 핵심 지역에서 무장 테러조직의 뿌리를 뽑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달초 홈스와 하마 사이 반군 조직은 퇴각에 합의, 사실상 시리아군에 항복했다.

이 일대에서 반군 조직과 가족 3만4천500명은 반군과 터키군 관할 지역인 북부의 이들리브주(州)와 알레포주(州)로 이동했다.

홈스주지사 탈랄 바라자이는 AFP통신에 "오늘을 기준으로 홈스에 무장조직원과 무기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시리아군은 수도 다마스쿠스로부터 제3 도시 홈스를 거쳐 제2 도시 알레포를 잇는 '다마스쿠스-하마 고속도로' 전구간을 통제하게 됐다.

시리아 중서부 홈스주(州) 라스탄에서 펄럭이는 시리아 국기
시리아 중서부 홈스주(州) 라스탄에서 펄럭이는 시리아 국기 [신화=연합뉴스]

현재 시리아에 남은 대규모 반군 지역은 북서부 이들리브와 남부 국경 지역 다라 정도다.

북동부 시리아와 유프라테스강 서쪽의 만비즈는 쿠르드 반자치기구의 통제 아래 있다.

이날 터키군은 이들리브에 열두번째 관측소를 설치했다고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러시아가 주도하는 '아스타나 회의'에서 러시아·이란·터키는 반군 지역 이들리브에 휴전 이행을 감시하는 터키군 관측소 12곳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이들리브는 3국이 '긴장완화지대', 즉 안전지대로 지정한 곳이지만 '테러조직 소탕' 명분으로 수시로 시리아 친정부군의 공격이 벌어진다.

반군 측 민간 구조대 '시리아민방위'(하얀헬멧)는 이날 이들리브와 하마에서 시리아군의 폭격으로 주민 8명이 숨졌다고 보고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7 18: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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