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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SK, 비상장 자회사가 실적 이끌어…목표가↑"

SK
SK[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17일 SK[034730] 비상장 자회사가 좋은 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SK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다.

김준섭 연구원은 "SK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감소한 1조5천8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순이익은 6천611억원으로 사상 최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상장회사인 SK E&S와 SK실트론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올렸다"며 "SK E&S과 SK실트론의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천606억원, 87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SK E&S의 호실적은 천연가스발전을 하는 가운데 전력시장거래가격(SMP)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SK E&S 발전가동률은 1분기 92%를 상회했으며, 2분기에도 고유가 영향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6천6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5%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실트론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등 상장 자회사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7 08: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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