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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친이란 헤즈볼라 제재 가속…자금담당자·5개기업 제재

헤즈볼라 집회(자료사진)
[EPA=연합뉴스]
헤즈볼라 집회(자료사진) [EPA=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이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를 겨냥한 제재를 강화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 합의 탈퇴 선언 이후 이란까지 염두에 둔 제재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헤즈볼라의 자금 담당자이자 이란 담당 대표인 압달라 사피 알-딘을 비롯해 벨기에, 감비아, 레바논 등에 기반을 둔 5개 기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5개 기업은 벨기에의 에너지 서비스 회사인 '글로벌 트레이딩 그룹', 아프리카 감비아의 정유 관련 회사인 '유로 아프리카 그룹', 레바논의 '아프리카 미들 이스트 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카 에스코트 서비스' 등이다.

미 재무부는 성명에서 압달라 사피 알-딘에 대해 '무자비하고 사악한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중앙은행과 관련된 자들을 포함해 도처에 있는 헤즈볼라와 이란 테러 네트워크를 찾아내 붕괴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 탈퇴 이후 대 이란 및 헤즈볼라 제재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국은 지난 10일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전 네트워크와 연계된 기관 3곳과 개인 6명을, 15일에는 이란 중앙은행의 발리올라 세이프 총재와 알리 타잘리 국제국 부국장을 제재 명단에 각각 올렸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로 구성된 '테러리스트자금추적센터'(TFTC)는 16일 지역 평화에 위협을 가했다는 이유로 헤즈볼라 서열 1, 2위인 하산 나스랄라 최고지도자와 나임 카셈 부총재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8 04: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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