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일본 4월 근원 소비자물가 0.7%↑…상승률 둔화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일본의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2개월째 둔화했다.

일본 총무성은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0.8%)를 밑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 2월 1.0%에서 3월 0.9%로 둔화한 뒤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줄었다.

근원 CPI는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이다.

월별로 보면 2016년 3월부터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가 지난해 1월 0.1% 상승으로 돌아섰고,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신선식품·에너지를 제외한 CPI도 상승률이 0.4%로 집계돼 전월(0.5%)보다 낮았다.

전국 CPI 상승률도 0.6%로 전월(1.1%)보다 내려갔다.

이 같은 수치는 일본은행이 목표로 잡고 있는 물가상승률 목표인 2%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어서 통화 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낳았다.

미쓰비시UFJ 은행의 이코노미스트인 고바야시 신이치로는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아마 몇 개월간 계속 둔화할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약해지고 있으며, 기업의 가격 인상 동향도 변할 신호가 전혀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은행도 꾸준히 완화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8 09:16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