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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위비협상서 "주한미군 규모 변경 계획없다" 확인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회의 시작 전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11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미국이 제10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에서 주한미군 규모를 변경할 계획이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14∼15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된 SMA 3차 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미측은 한반도 지역에 대한 굳건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주한미군의 규모와 성격을 변경할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1차 회의는 지난 3월 7~9일 미국 호놀룰루, 제2차 회의는 지난달 11~12일 제주에서 열렸다.

첫 회의에서 액수와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놓고 기본 입장을 교환하고 2차 회의에서 본격적인 절충을 시작한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는 사안별 양측 입장 차이를 좁혀나가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말한다.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각종 미군기지 내 건설 비용, 군수 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쓰인다.

양국은 1991년 제1차 협정을 시작으로 총 9차례 특별협정을 맺었으며, 2014년 타결된 제9차 협정은 오는 12월 31일 마감되기 때문에 2019년 이후분에 대해 연내에 타결을 봐야 한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8 10: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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