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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정상화 계약에 군산 빠져…"실낱같은 희망 사라져" 허탈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산업은행과 GM이 18일 체결한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본계약에 군산공장 활용방안이 빠지자 군산시와 상공업계 등은 실낱같은 희망마저 사라졌다며 크게 낙담하는 분위기다.

 한국GM 군산공장 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GM 군산공장 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시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군산공장 재가동은 물론 매각 계획 등의 언급이 없어 혹시나 했던 마지막 기대감마저 무너졌다"며 "공장 폐쇄로 피해가 큰 군산은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볼모'에 불과할 뿐 지원대상은 되지 못하고 있다"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군산공장 매각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지역 회생방안을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산공장 노조 관계자는 "군산공장 활용이나 노동자 고용안정 등의 내용이 없어 직원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군산패싱'은 여전하고 정부와 지자체 등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고 꼬집었다.

신현태 군산자동차부품협의회 회장은 "군산공장 활용에 대해서는 '향후 적극 협의'라는 원론만 있을 뿐 알맹이가 전혀 없다"며 "부평이나 창원공장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군산에 맞는 지원안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군산공장의 재가동이나 활용에 관한 아무런 계획 없이 폐쇄시한(5월 31일)이 다가오면서 근로자와 시민, 부품·협력업체 관계자들은 속이 바싹 타들어 가고 있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8 15: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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