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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잃은 장애 아동 돌봐준 양산 고교생 3명 '선행상'

(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행사장에서 보호자를 잃고 홀로 떨어져 있던 장애 아동을 돌봐준 고등학생 3명이 '선행상'을 받았다.

상 받은 학생들
상 받은 학생들(양산=연합뉴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승환·김수광·홍성환 군. [양산고등학교 제공=연합뉴스]

18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양산고등학교 3학년 김수광·김승환·홍성환 군은 지난 5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어린이잔치 한마당' 행사장에서 행사진행 보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던 중 물놀이장에서 지적 장애를 앓는 것으로 보이는 남자 어린이 1명이 하의를 모두 벗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아이를 안아서 진정시키고 행사장 주변에 있던 천으로 몸을 가려줬다.

아이와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자 이들은 아이를 행사장 내 미아보호소로 데려갔다.

경찰은 당시 해당 아동의 옷에 실로 재단돼 있던 보호자 연락처로 연락해 20여 분 만에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양산경찰서장은 최근 이들 3명에게 선행상을 줬다.

학생들은 "당연한 일인데 상을 받아 쑥스럽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8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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