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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정의당, 강원의회 진출 좌절됐으나…'미완의 성과'

지역구 출마자 전원 두 자릿수 득표율·정당 득표 3위 따내

춘천 찾은 정의당 이정미 대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 찾은 정의당 이정미 대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인 정의당 강원도당의 첫 지방의회 진출은 아쉽게도 미완으로 끝났다.

그러나 지역구 출마자 3명 모두 두 자릿수 득표율을 이뤄내 어느 정도의 성공 가능성은 열어뒀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4일 성명을 통해 "정의당을 지지해 주신 도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 강원도당의 목표는 도내 지방의회 첫 입성이었다. 이를 위해 모두 5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규삼(원주시 기초 라 선거구)·윤민섭(춘천시 기초 다 선거구)·엄재철(춘천시 광역 2선거구)·지은희(광역 비례대표 1번)·임명희(광역 비례대표 2번) 후보 등이다.

6·13 지방선거 승리 다짐 [연합뉴스 자료 사진]
6·13 지방선거 승리 다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선거결과 광역의회 춘천시 제2선거구에 출마한 엄재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에 이어 3위에 그쳤지만 18.8%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초의회 원주시 라선거구에 출마한 이규삼 후보도 비록 4위에 그쳐 지방의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5.90%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역시 기초의회 춘천시 다선거구에 나선 윤민섭 후보도 12.88%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나 개표 막판 4위로 밀려나면서 석패했다.

정의당이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강원지역에서 지역구 출마자 3명 모두 두 자릿수 득표율을 보인 것은 전례가 없다. 이는 당선자 배출을 떠나 도내 진보정당이 역대 선거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정당 득표수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의당 강원도당의 정당 득표율은 6.93%로, 바른 미래당 6.58%보다 앞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도민의 충분한 신뢰를 얻기에는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진보 정치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4 15: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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