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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롤스로이스, 비용절감 위해 4천600명 감원 계획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국 항공엔진 제조업체 롤스로이스는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 4천6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기업설명회를 하루 앞둔 14일 감원과 조직 간소화 등으로 2020년 말까지 연간 4억 파운드(약 5천800억원)를 절감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구조조정은 올해 말까지 감원대상의 3분의 1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이뤄진다.

전 세계 롤스로이스 직원 수는 5만5천명으로 감원 예상 규모인 4천600명은 전체의 8%에 해당하며, 현재 2만6천명인 영국 내 인력이 주로 감원대상이 될 예정이다.

앞서 워런 이스트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에도 2020년까지 10억 파운드의 잉여현금흐름(CFC)의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과 경영관리·지원 부문 감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롤스로이스의 공식 발표 전에 소식통들을 인용해 롤스로이스가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2억5천만 파운드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면서 4천명 가량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감원 계획은 롤스로이스가 2014년 처음 수익성 문제를 지적받은 이후 계속해서 구조조정을 추진해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롤스로이스는 성명에서 이번 계획에 대해 "수익성 개선과 이익 상승, 현금흐름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재무개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온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12일 전체 인력의 9%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의 미국 내 인력 규모는 약 3만명으로 감원 규모는 3천명 가량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chero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4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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