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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준금리 인상 앞당겨질 가능성…미국 금리 인상 충격

중앙은행 적극 개입에도 달러화 강세 지속…물가상승 압박 가중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미국의 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브라질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큰 데다 달러화 강세가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은 헤알화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하고 있으나 달러화 강세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달러당 3.13헤알이던 환율은 한때 달러당 4헤알에 근접했다가 지금은 3.7헤알을 웃도는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이래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물가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월까지 12개월 물가상승률은 2.86%로, 정부의 억제 목표 범위를 밑돌았으나 그동안 유지돼온 안정 기조가 상당히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 [브라질 일간지 글로부]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 [브라질 일간지 글로부]

기준금리는 한때 14.25%까지 올라갔으나 중앙은행은 2016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고 이후 12차례 연속으로 인하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15∼16일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6.5%로 동결했다. 6.5%는 1996년에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다.

중앙은행은 오는 19∼20일 열리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새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5 03: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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