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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블라터, 20일 포르투갈-모로코 경기 관전 희망

"19일부터 2∼3일 방문 계획"

제프 블라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프 블라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부패 스캔들로 축구계에서 추방당한 제프 블라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8 러시아월드컵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고 외신이 15일 보도했다.

AP 통신은 블라터 전 회장이 오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 관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라터 전 회장의 대변인인 토마스 렝글리는 블라터가 오는 20일께 모스크바에 있을 계획이며,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의 경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렝글리는 로이터 통신에는 블라터 전 회장이 오는 19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2∼3일 일정으로 월드컵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블라터 전 회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월드컵을 찾는다.

그는 1998년부터 17년간 FIFA 회장을 지내다가 지난 2015년 부패 스캔들의 주범으로 지목받으면서 6년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5 04: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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