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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호석유, 2분기 깜짝실적 예상…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15일 금호석유[011780]가 올해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5천원에서 14만3천원으로 올렸다.

백영찬 연구원은 "금호석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천608억원, 1천40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8%, 218%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호전은 페놀유도체 사업 때문으로 페놀유도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보다 1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 발생이 있었으나 원료인 벤젠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구조적인 비스페놀A(BPA) 가격 상승으로 올해 페놀유도체 영업이익은 2천118억원으로 작년보다 58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력시장거래가격(SMP) 상승과 금호미쓰이·금호폴리켐 증설에 따른 스팀 판매량 증가가 예상돼 올해 에너지사업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42.1%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며 금호석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5 08: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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