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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전 교체선수 첫 골…러시아가 쓴 기록들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개막전에서 사우디 5-0 대파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개막전에서 사우디 5-0 대파(모스크바 EPA=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아시아의 복병'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했다.
러시아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물리쳤다. 사진은 이날 러시아의 데니스 체리셰프(가운데)가 사우디 수비수들을 따돌리며 팀의 2번째 골을 넣는 모습.
bull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하고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하면서 여러 진기록도 세웠다.

러시아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치른 2018 월드컵 공식 개막전이자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경기 중 허벅지를 다친 알란 자고예프 대신 전반 중간에 교체 투입된 데니스 체리셰프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경기 최우수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체리셰프는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3-0으로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에는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체리셰프는 이날 활약으로 월드컵 개막전에서 교체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체리셰프뿐만 아니라 아르툠 주바도 교체선수로 그라운드를 밟고서는 헤딩으로 러시아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영국 BBC는 주바가 교체 투입된 지 89초 만에 골을 터트렸다고 했다. 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 64초 만에 득점에 성공한 폴란드의 마르친 제브와코프에 이어 교체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빠른 득점이다.

체리셰프와 이번 대회 첫 유효슈팅을 1호골로 연결한 유리 가진스키는 이날 각각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2경기, 7경기 만에 데뷔골 맛을 봤다.

월드컵 역사상 개막전에서 두 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

러시아의 승리로 올해 21번째를 맞은 월드컵에서 개최국의 첫 경기 무패행진도 이어졌다.

2002년 공동 개최국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역대 월드컵 개최국의 첫 경기 성적은 16승 6무다.

개막전으로 범위를 좁히면 개최국은 대회 공식 개막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고정된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3승 1무의 성적을 냈다.

이전 대회에서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렀던 경우를 포함해도 10경기에서 7승 3무로 패배를 몰랐다.

5-0은 역대 개최국의 월드컵 첫 경기 점수 차로는 두 번째로 크다. 1934년 대회 개최국 이탈리아가 첫 경기에서 미국을 7-1로 대파했다.

반면 슛이 골대 안을 향한 유효 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고 대패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데뷔 무대였던 1994년 미국 대회 조별리그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은 뒤로는 지구촌 최대 축구잔치에서 11경기 연속(2무 9패)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5 12: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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