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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상대 겨눈 신형 미사일 개발 '불꽃 경쟁'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대만에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정부가 들어선 이래 양안 긴장이 날로 첨예화하는 가운데 중국과 대만이 최근 서로를 겨냥한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6일 대만 상보(上報)에 따르면 대만 공군은 이달초 한광(漢光) 군사훈련을 마친 직후 사거리 100㎞의 공대공 미사일 톈젠(天劍)-2를 경국호(IDF) 전투기에 장착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발사 시험에서 톈젠-2 미사일은 100초 이상을 비행하면서 방공망 돌파, 사거리 도달 등 각 항목에서 목표치를 달성했고 IDF 전투기에 탑재 가능한 미사일도 2기에서 4기로 늘렸다.

신형 미사일은 최근 신형 전투기와 구축함 등을 새롭게 투입하며 대만해협 일대에서 전력을 급속히 증강하고 있는 중국 공군과 해군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해군은 이달말 남동부 해상에서 대함 미사일 슝펑(雄風)-2와 슝펑-3을 발사하는 실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만은 또 순항미사일 윈펑(雲峰) 시리즈에 대한 개량 작업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10월엔 중거리 미사일 완젠(萬劍)을 시험 발사하는 등 중국을 겨냥한 미사일 포트폴리오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만은 현재 이들 미사일 외에도 대함 미사일 슝펑(雄風)-1, 2, 3 시리즈, 방공 미사일 톈궁(天弓) 1, 2, 3 시리즈, 중·단거리 유도미사일 톈마(天馬)·칭펑(靑鋒), 대전차 미사일 쿤우(昆吾)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국도 최근 대만 총통부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다.

중국중앙(CC)TV 군사채널은 최근 장거리 순항미사일 둥펑(東風)-10A을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발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미사일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지대지 미사일로 사거리가 2천6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군은 둥펑-10A 3기를 장착할 수 있는 이동식 발사차량 1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이밖에도 대만을 향해 '항모 킬러'로 알려진 대함 탄도미사일 둥펑(東風)-21D, 대함 미사일 잉지(鷹擊·YJ)-12 등을 겨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공대공 미사일 톈젠-2 [위키피디아 캡처]
대만 공대공 미사일 톈젠-2 [위키피디아 캡처]

lovestaiw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26 14: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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