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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위기' 휠러, 넥센전 평균자책점은 1.99

땀 닦으며 마운드 내려오는 휠러
땀 닦으며 마운드 내려오는 휠러(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넥센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휠러가 2회까지 투구를 마치고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18.7.12
walde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방출 위기에 놓인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28)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또 호투했다.

휠러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전반기 19경기에서 휠러는 평균자책점 5.13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넥센전 4경기에서는 1.99를 올렸다.

휠러는 1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2루수 앞 내야안타를 맞았고, 1사 후 김하성의 타구를 3루수 송광민이 놓쳐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고종욱을 1루수 땅볼로 요리해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넘겼다.

3회 2사 후 이택근과 김하성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에 처한 휠러는 박병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1실점 했다.

하지만 이후 피안타 없이 5회까지 채웠다.

휠러는 2-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넘겼다.

한화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하면 휠러는 시즌 3승(9패)째를 챙긴다. 이 경기 전까지 휠러는 넥센전에서만 2승을 따냈다.

박종훈 한화 단장은 지난 10일 "휠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 투구 내용을 보고 외국인 투수 구성을 다시 생각할 것"이라며 12일이 휠러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단 휠러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 요건을 채웠다.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한화는 전반기 2위를 확정하며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을 생각하면 확실한 선발투수 한 명이 필요하다. 전반기에서 휠러는 기대했던 2선발 노릇을 하지 못했다.

한화가 영입 가능한 수준급 외국인 투수를 찾는다면 휠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 선수를 포스트시즌에서 활용하려면 8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 전에 기존 외국인 선수 한 명을 7월 24일까지 웨이버 공시하고, 7월 31일까지 방출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2 20: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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