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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에 '나토 훈련중단' 언급 가능성"

CNN "'비용 부담' 한미훈련 중단과 비슷한 상황될수도"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PG)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PG)[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워싱턴=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훈련 중단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CNN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나토 군사훈련의 중단 가능성을 묻는 말에, 푸틴 대통령을 거론하면서 "아마도 우리가 그것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나토 군사훈련 중단을 요청한다면, 수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CNN방송은 "나토 군사훈련 중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라며 "러시아의 군사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의지에 의문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등 발트해 3개국은 러시아의 군사적 팽창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국가들로 꼽힌다.

국제문제 전문가인 베리 파벨은 "푸틴 대통령이 동유럽 지역의 나토 군사훈련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나토 훈련의 비용 문제를 언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6·12북미정상회담 직후 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을 밝힌 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흐를 수 있다는 의미라고 CNN방송은 설명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4 0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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