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아일랜드 국제NGO 손잡고 케냐 아동·임산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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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아일랜드 국제NGO 손잡고 케냐 아동·임산부 돕는다

2023년까지 100만달러 투입해 '영양과자' 사업 진행

케냐 수도 나이로비 빈민촌 중 하나인 코로고초.[컨선월드와이드 제공]
케냐 수도 나이로비 빈민촌 중 하나인 코로고초.[컨선월드와이드 제공]

(성남=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아일랜드에 본부를 둔 국제 NGO '컨선월드와이드'와 함께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층 아동과 임산부를 돕는 사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KOICA는 지난 20일 컨선월드와이드를 '혁신적 파트너십 프로그램'(IPS) 파트너로 선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PS은 세계의 혁신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해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개발혁신사업의 하나다.

두 기관은 MOU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100만 달러를 투입해 나이로비 빈민촌의 아동과 임산부 150만 명을 대상으로 '영양 과자' 사업 진행하기로 했다. 영양과 건강을 개선하는 영양식품(Snack)을 개발하고 이를 저렴하게 판매해 지속가능한 영양지원 사업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나이로비 빈민촌 주민은 밀집해 살고 있고, 위생도 열악해 영양이 부족한 식품을 먹으면 설사와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가 있는 식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KOICA는 설명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지난 2007년 케냐에서 통신사 엠페사와 협력해 빈민촌 극빈층에 모바일 송금을 통한 혁신적인 현금지원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케냐타 국립병원과 나이로비대학교와 협력해 신생아와 임산부를 위한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모자보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 나이지리아 비아프라 내전으로 발생한 기근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북한, 시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등 27개 극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지부를 개설했다.

케냐 나이로비의 무쿠루 빈민촌 장면
케냐 나이로비의 무쿠루 빈민촌 장면사람들이 물을 이용하는 장소조차 위생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컨선월드와이드 제공]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31 0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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