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산업진흥원 수장 공백 장기화…"적격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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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산업진흥원 수장 공백 장기화…"적격자 없어"

허성무 시장 '능력 위주 채용' 방침과 무관치 않은 듯, 재공모 예정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청 전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문화재단과 창원산업진흥원 등 경남 창원시 산하기관 2곳의 수장 공석이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

창원문화재단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석인 대표이사에 응모한 16명 중에 적격자가 없다고 공고했다.

전임 신용수 대표이사는 지방선거 이전인 지난 5월 말 사임했다.

창원문화재단은 허성무 시장이 취임 후인 지난달부터 대표이사와 경영본부장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대표이사 채용에 17명이 응모했고 16명이 면접을 봤다.

창원문화재단은 그러나 합격자 발표일인 이날 대표이사 적격자가 없다고 공고했고 경영본부장만 합격자를 발표했다.

창원산업진흥원 역시 지난달 원장 채용공고를 냈으나 최종 합격자를 뽑지 못했다.

전임 진의장 원장은 고향인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지난 3월 사퇴했다.

당시 지원자 14명 전원이 서류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두 기관 모두 후보자 중 전문기관을 이끌만한 역량을 갖춘 인사가 없었다며 대표이사와 원장을 재공모할 방침을 밝혔다.

두 산하기관장 공모가 진통을 겪는 것은 허성무 시장의 방침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창원시 산하기관장 자리는 그동안 시장 측근이거나 선거 때 기여를 한 인사들이 임명되는 경우가 잦았다.

신 전 창원문화재단 대표는 안상수 전 창원시장의 고교 후배면서 선거캠프 출신이고, 통영시장 출신인 진 전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안 전 시장의 대학동창이다.

허 시장은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연구원, 산업진흥원, 문화재단 등 3곳을 시정 발전에 가장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산하기관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선거, 정치와 전혀 관련 없이 능력 위주로 사람을 뽑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전임 시장이 임명했지만 잔여 임기가 2년가량 남아 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3 10: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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