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 "맥쿼리인프라 보수 조정안 실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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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파트너스 "맥쿼리인프라 보수 조정안 실망스러워"

"주총서 맥쿼리자산운용 신임여부 확인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맥쿼리인프라)에 운용사 변경을 요구해온 자산운용사 플랫폼파트너스가 MKIF의 보수 조정안이 주주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MKIF는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에 지급하는 운용보수 체계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조정안을 적용하면 지난해 총 기본보수의 8% 수준인 약 30억원의 보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MKIF는 설명했다.

그러나 플랫폼파트너스는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보수체계 조정폭은 MKIF 주주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유사 펀드 대비 10배 수준인 MKIF의 고액 보수는 고작 8% 인하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의 강력한 상한선으로 작용하는 비합리적 성과보수 체계도 실체적 관점에서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MKIF의 소수주주인 플랫폼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의 과다 보수 등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이 심각하다며 운용사 교체를 논의하는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제안했다. 임시 주총은 내달 19일로 잡혔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MKIF 정상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맥쿼리자산운용의 신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운영사 해임까지 5년이 걸린 호주 맥쿼리인프라펀드(MQA)의 예를 들며 "지속적인 주주가치 개선활동으로 MKIF의 완전한 정상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다만 플랫폼파트너스는 "주주총회 소집, 전자투표 도입, 운용보수 체계 조정 결정은 잘못된 보수구조 개선을 통한 MKIF 주주가치 제고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3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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