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11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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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110대 보급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장애인 110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로 광학문자판독기 등 24종 110대를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을 활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와 특수 소프트웨어(S/W)를 보급하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급한 기기는 시각장애인에게는 광학문자판독기·점자 정보 단말기 등 9종, 지체·뇌 병변 장애인에게는 터치 모니터 1종, 청각·언어 장애인에게는 의사소통 보조기기·영상전화기 등 14종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노바캠리더·한소네 등 시각장애인용 고가 보조기기기도 13명에게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한 신청자 270명을 대상으로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보급횟수, 활용도 등 기준에 따라 관련 전문가 5명의 최종 심사를 거쳐 110명을 선정했다.

특히 100만원 이상 고가 기기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상담원이 직접 방문, 심층 조사한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기기 가격의 80%는 시에서 지원하고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최종 구매금액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배광춘 광주시 행정정보담당관은 "장애인들은 정보화의 급속한 발전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며 "앞으로 보조기기 보급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보화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3 14: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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