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배 바둑 한국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신민준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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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바둑 한국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신민준 낙점

박정환·이세돌·최철한·안국현 등 대표팀 확정

농심배 와일드카로 뽑힌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 연합뉴스]
농심배 와일드카로 뽑힌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제20회를 맞은 한중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신민준 9단이 뽑혔다고 13일 한국기원이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랭킹 시드를 받은 박정환 9단,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이세돌·최철한 9단, 안국현 8단 등 5명이 확정됐다.

신민준은 지난해 출전한 농심배에서 파죽의 6연승을 거둬 한국대표팀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중국은 커제, 판팅위, 스웨, 구쯔하오, 당이웨이 9단 등 세계대회 우승경력자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일본 대표팀은 23일 발표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격돌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는 그동안 한국이 12회, 중국이 6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신민준 9단의 6연승과 김지석 9단의 막판 2연승에 힘입어 한국이 5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올해 대회는 10월 16일∼19일 중국 베이징에서 1회전, 11월 23일∼27일 부산에서 2회전, 내년 2월 18일∼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마지막 3회전이 펼쳐진다.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한 기사에게는 1천만원의 연승상금을 준다. 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천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shoele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3 14: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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