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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보건부 "한국 메르스 확진자 쿠웨이트서 감염 안돼"

확진자 접촉자 모두 음성 반응…'감염 원점' 파악 미궁 빠질 수도

한국 메르스 확진자가 진료받은 쿠웨이트 병원
한국 메르스 확진자가 진료받은 쿠웨이트 병원(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한국의 메르스 확진자가 진료받은 쿠웨이트시티 남부 파하힐의 병원. 이 확진자는 지난 4일과 6일 두 차례 이 병원에서 설사 증세로 진료를 받았다.
hskang@yna.co.kr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쿠웨이트 보건부는 자국에 체류한 한국인이 메르스 감염으로 확인된 데 대해 쿠웨이트가 감염지가 아니라고 잠정적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 보건부는 메르스 감염자 A씨가 방문했던 곳과 접촉자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렇게 판단했다.

쿠웨이트 보건부가 이런 결과를 내면서 A씨가 메르스에 감염된 '원점'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보건부는 또 이날 낸 자료에서 "한국인 메르스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았으나 조사팀이 최선을 다했다"며 "그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는 모든 사람이 메르스 반응 조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A씨가 접촉한 한국인은 물론 그를 치료한 현지 의료진, 운전기사 등 외국인도 메르스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건부는 자체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검증 인력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보건부는 "접촉자가 모두 음성이지만 이들을 계속 추적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공식적으로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쿠웨이트 보건부는 자국 내가 아닌 다른 곳을 '감염 원전'으로 의심하는 것 같다"며 "A씨가 쿠웨이트 체류시 보인 증상이 메르스 때문이라면 잠복기를 고려할 때 쿠웨이트 체류 이전에 감염된 것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중소 건설회사 임원인 A씨는 8월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쿠웨이트시티 남부에 있는 공사 현장에 머무르다 6일 밤 에미레이트 항공편을 이용,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7일 오후 인천으로 입국했다.

한국 메르스 확진자가 진료받은 쿠웨이트 병원
한국 메르스 확진자가 진료받은 쿠웨이트 병원(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한국의 메르스 확진자가 진료받은 쿠웨이트시티 남부 파하힐의 병원. 이 확진자는 지난 4일과 6일 두 차례 이 병원에서 설사 증세로 진료를 받았다.
hskang@yna.co.kr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12 2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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